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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VLCC 3척 수주
작성자: 운영자 조회: 25700 등록일: 2017-05-31
현대중공업이 유럽 및 아시아 선주로부터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들어 VLCC 확정수주만 14척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수주행진에 나서고 있다.

30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홍콩 TCC(Tai Chong Cheang)로부터 31만9000DWT급 VLCC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9년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업계에서는 척당 8000만달러를 밑도는 가격에 이번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7800만달러 수준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8000만달러를 유지하던 32만DWT급 VLCC의 시장가격은 이달 19일 기준 8050만달러로 50만달러 상승했다.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및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운영선사로 알려진 TCC가 VLCC 발주에 나선 것은 지난 2007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30만6000DWT급 ‘KHK 비전(KHK Vision)’호를 인도받은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에네셀(Enesel S.A.)로부터 32만DWT급 VLCC 1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2척의 동형선을 수주하며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현대중공업은 2척의 선박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했으며 에네셀은 이 중 첫 번째 옵션을 행사했다.

척당 선박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인 ‘Tier III’ 기준에 따른 선박을 건조할 경우 가격은 8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Tier III’ 기준 선박은 이보다 약한 환경규제 기준인 ‘Tier II’ 선박 대비 척당 건조비용이 100만~150만달러 정도 늘어나며 미국은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선박들에 대해 ‘Tier III’ 기준을 강제하고 있다.

트레이드윈즈는 에네셀이 확정발주한 2척의 VLCC가 2018년 하반기, 옵션계약에 포함된 선박들은 2019년 인도될 예정이며 이들 선박의 크기는 32만DWT급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클락슨은 이들 선박의 크기가 30만DWT급이며 확정발주된 선박 2척은 2018년 9월 및 12월에, 옵션계약에 포함된 선박들은 2019년에 인도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척의 VLCC를 수주한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이달 들어 5척의 선박을 추가수주하며 옵션을 제외한 VLCC 확정수주만 14척으로 늘어났다.

또한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글로벌 ‘조선빅3’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옵션을 포함해 40척 가까이 발주된 VLCC의 대부분을 수주하며 글로벌 유조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이달 들어 발주된 선박들을 포함하면 글로벌 VLCC 수주잔량은 최소 100척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주요 조선소들이 보유한 수주잔량은 향후 1.5년치 일감에 불과해 추가적인 일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수주잔량은 2.4년치, 일본의 수주잔량은 2.6년치로 한국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상태”라며 “반면 유럽 주요 크루즈선 건조 조선소들은 향후 4.2년치에 달하는 풍부한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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